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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가든 스케이프(꿈의 정원) 후속작 홈 스케이프스(꿈의 집)

by 아이딜리아 2017.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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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스케이프 플레이 하던 중 이 팝업을 보고(고양이를 보고) 설치했다.


카펫은 내가 깔았다.
깔기 전에는 여기저기 찢겨져 있는 걸레와도 같은 상태였다.


오스틴이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살던(그리고 부모님은 현재도 살고 있는) 집이라는 배경인데, 보다시피 집 상태는 당장이라도 발이 꺼질 것 같은 상태였다...


부모님은 집을 팔 것이라고 이미 합의하고 정한 상태. 물론 우리의 오스틴은 반발한다.


가든 스케이프 때부터 갈고 닦아온 독설과 비꼬기 실력은 여전하다.


주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집을 고치고 가재도구를 새로 사서 들이는 오스틴.
손님인 내가 그 것들을 살 별을 조달하는 현장이다.


아버지에게 집을 팔지 말라고 로비할 준비가 끝났다.


실패했다.


아버지가 실패하자 어머니를 공략하기로 방향을 틀은 오스틴이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집 주인은 안해도 된다고 했건만 자신의 방 가구를 죄다 갈아치웠다.
저 책상은 전의 것 그대로지만 예상하건데 부서지거나 다리가 부러져서 새 걸로 바꿀 것이다.


중간 스샷은 안찍혀 있지만, 오스틴은 애완 동물인 앵무새를 공항에서 잃어버렸다.
공항 직원이 데려다 줄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는데, 애완 동물을 잃어버렸는데도 태연히 집으로 돌아간 부분이 참 뭐시기 하다.


앵무새는 오스틴에게 세뇌되어서 자신이 선장인 줄 안다.

플레이 감상 결과
플레이 방식은 예전 가든 스케이프 때와 비슷하나, 조금 다른 부분도 생겼다.
전체적인 느낌은 캔디 크러시 젤리 게임이 생각나는 방식.

이번에 플레이어는 전작에서는 저택의 주인이었지만(노동만 하고 꾸밀 권리는 없지만) 이번 꿈의 집에서는 오스틴의 생가에 초대받은 손님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별을 얻을 노동은 내가 다 하고, 오스틴은 자신이 다 꾸민다는 생색을 오질라게 낸다.
거기다가 집 주인은 하지 말라고 매번 말리는 상황.
오스틴의 마이페이스 면이 더욱 부각된 것 같다.

아직 로비를 다 꾸미지 않았지만 부분부분 보이는 그래픽을 보면 이번 작도 인테리어는 괜찮을 것 같다.
이제 오스틴만 갈아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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